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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년 전만 해도 정부의 겉핥기식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아파트분양이 마치 로또 맞은 거처럼 취급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경제의 침체와 맞물려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인상등 여파로 상황이 180도 바뀌면서 미분양된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미분양 아파트를 매매했을 때 좋은 점을 분석해봤습니다.
목차
미분양 아파트란
미분양 아파트란, 건설업체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모집했으나, 정해진 일정 내에 계약이 되지 않아서 이후에 선착순 계약으로 판매하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요즘 부동산 침체되면서 미분양되는 아파트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 조회방법
국토교통 통계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네이버부동산, 아실, 부동산지인 등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 미분양 아파트 조회하는 방법
미분양 아파트가 생기는 원인
1. 높은 고분양가
분양가가 주변의 아파트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미분양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통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시세와 20% 이상 비싸면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심하게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세권등의 입지조건이 좋다던지 개발호재가 있다던지 등 발전 가능성이 20% 이상 오를 가치가 충분하다면 분양받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 더 좋은 주변 아파트
비슷한 시기에 분양하는 주변의 더 좋은 아파트 때문에 미분양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메이저건설사의 아파트이거나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일 경우 그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입지조건과 아파트 구조와 편의시설이 비슷하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재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는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각종규제로 인한 미분양
부동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일시적으로 부동산 침체와 더불어 미분양 아파트가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분양아파트일 경우에는 정책과 시장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탑니다.
다만, 아파트의 객관적인 문제는 보다 주변 시장 환경에 의한 일시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나왔다면 시장환경만 좋아진다면 오히려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4. 불편한 생활환경과 부족한 인프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거나 혐오시설이 주변에 있다면 미분양아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역세권, 학세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근처에 학교는 있는지, 즐길 수 있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은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반경 5km 이내에 공장, 쓰레기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의 혐오시설이 있는지도 잘 살펴야 합니다.
단, 혐오시설의 빠른 시일 내에 이전계획이 있다면 오히려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5. 전매제한 아파트
계약 후 일정 기간도안 팔지 못하도록 제한된 아파트입니다.
전정권에서는 전매제한을 2년으로 못 박아놨고, 실거주 목적으로만 아파트를 구매하게 했었습니다.
혹, 투자 목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는다면 5년 이상 길게 바라보고 분양받는 게 좋습니다.
미분양 아파트의 혜택
1.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가능
분양아파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동, 호수가 결정됩니다.
반면 미분양아파트는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착순이기 때문에 구매를 원한다면 서둘러야 합니다.
2. 무주택자상태 유지
미분양 아파트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입주할 때까지 약 3년 동안 무주택자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청약통장 불필요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청약통장은 필수입니다.
반면에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4. 건설사의 혜택
미분양 아파트는 건설사에서 주는 다양한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면
- 베란다를 무료확장
- 새시를 무료시공
- 분양가의 20% 인 계약금을 10%로 할인
-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혹은 중도금을 잔금과 함께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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