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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저축과 투자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일단 종잣돈, 시드머니, 즉 목돈을 마련할 생각을 하고 계실 겁니다.
사실 목돈 모으기는 첫 시작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축상품을 이용해서 실패 없이 첫 목돈 1,000만 원 모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목돈 만들기에는 복리 상품이 유리합니다.
단리와 복리는 내 돈에 이자가 매겨지는 방식은 말합니다.
단리는 내가 맡긴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걸 말합니다.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을 말합니다.
당연히 복리 방식이 돈을 모으는데 유리랍니다.
하지만 일복리난 월복리 등의 저축상품은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납입해야 하는 '저축성 보험'일 때가 많습니다.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을 일부 잃을 수 있는 위험도 있어서 신중하게 가입해야 합니다.
아래 몇 가지 복리 저축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2. 직접 복리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만든 복리 상품이 아니더라도, 내가 어떻게 저축을 하느냐에 따라 '복리효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만드는 복리저축이라고 해서 '인복리저축'이라고도 합니다.
단리 방식의 예, 적금에 착실하게 돈을 모은 뒤 만기가 되면 그 돈을 그대로 다시 적금에 넣어놓는 방법 즉, 재예치하는 겁니다.
이자가 붙은 돈에 다시 이자를 붙게 만드는 겁니다.
3.3년 동안 1,000만 원 목돈 모으기
매월 30만 원씩 저축할 수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아래 단계를 그대로 따라 하면 3년 뒤 1,122만 원이 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1. 매달 30만 원씩 저축하기
먼저, 1년 적금 상품에 가입한 뒤 매달 30만 원씩 저축합니다.
금리를 3%라고 가정하면, 1년 후 3,649,491원을 받습니다.
2. 만기 적금 예금으로 옮기고, 새 적금 들기
만기 된 적금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 원씩 저축하는 적금에 다시 가입합니다.
예금가입(3%) ▶ 1년 후 3,649,491원 3,742,115원 ▼ 1단계와 동일하게 12개월동안 30만원씩 적금 저축 1년후 ▶ 3,649,491원 ▼ 총 금융자산 ▶ 7,391,606원 3. 만기 된 예금과 적금을 다시 예금에 넣고, 새 적금 가입하기
만기 된 예금과 적금을 합한 금액을 그대로 금리 3% 예금에 넣고, 매월 30만 원씩 저축하는 적금 다시 가입합니다.
예금가입(3%) ▶ 1년 후 7,391,606원 7,579,204원 ▼ 1단계와 동일하게 12개월동안 30만원씩 적금 저축 1년후 ▶ 3,649,491원 ▼ 총 금융자산 ▶ 11,228,695원 3년 후 최종 11,228,695원 목돈을 모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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