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석 : 매혹적인 해변 휴양지 추천합니다.

올여름휴가는 어디로 갈지 생각은 하셨나요?

요즘은 국내의 여러 이슈로 국내여행이 더 꺼려지는 가운데 해외여행을 더 많이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자도 해외여행을 추천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덜 알려진 숨겨진 보석, 원석과 같은 매혹적인 해변을 가진 휴양지를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목차

1. 포항 신창 간이해변

2. 남해 설리해수욕장

3. 여수 개도 창석포해수욕장

 

 

포항 신창 간이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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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 간이해수욕장은 이름 그대로 여름철에만 일시적으로 개장했다가 폐장하는 간이해수욕장입니다.

일반해수욕장에 비해 아담한 거에 반해 해변이 길어서 강아지와 산책하기에도 너무나도 좋습니다. 

포항과 경주의 유명 관광지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아직까진(?) 한적한 해변입니다.

백사장의 모래가 곱고 동해안 답지 않게 해수욕장의 수심이 얕아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이국적인 기암괴석도 있어서 인스타감성을 체험할 수 도 있는 곳입니다.

취식도 할 수 있고 텐트도 칠 수 있는 건 보너스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걸 볼 수 있으므로 가져온 쓰레기는 꼭 챙겨가야 됩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신창 간이해수욕장 주변에는 신창 2리 어촌체험마을을 비롯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자리 잡고 있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경주의 유명 관광지가 즐비하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포항의 여러 해변들도 펼쳐져 있어서 취향껏 선택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해 설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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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적혀있는 모래 좋고 인심 좋은 조용한 가족휴양지라는 말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투명한 바닷물과 울창한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이곳은 바로 남해에 위치한 설리해수욕장입니다.

주차비, 입장료 무료!

덕야산 꼭대기에 조성된 설리스카이워크를 먼저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자그마한 설리 어촌마을의 뷰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한 기분을 전해주는 곳입니다.

덜 유명해져서 제발 관광객이 안 왔으면 하는 아이들과 함께 맘껏 놀 수 있는 프라이빗한 해변 느낌도 납니다.

 

 

 

설리해수욕장 전경를 한눈에 감상할수 있는 펜션입니다.

펜션이 생겼다는건 여기가 나쁘지 않다는 반증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여수 개도 청석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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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성지라고 불리는 여수 개도 청석포 해수욕장입니다.

개도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개도까지 배를 타는 방법
   소요시간 : 1시간
   요금 : 10750원(어른기준)
2. 백야도여객터미널까지 가서 개도로 가는 배를 타는 방법
   소요시간 : 20분
   요금 : 4500원(어른기준) 
   

 

-회원가입 한 다음 로그인해야 이용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서 '가보고싶은 섬' 앱 설치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개도 선착장에 내려서 45분을 걸어서 청석포해수욕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년 관광객들이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안 절벽 끝에 계단식 바위에 자리한 형형색색의 텐트가 보인다면 여기가 바로 개도의 환타지아, 청석포해수욕장입니다.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밤이 오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별구경은 청석포해수욕장의 덤입니다.

찾아가기 쪼금 힘든 곳이지만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아직까지는요.

 

 

 

 

소개해드린 휴양지는 인파가 없고, 자연과 가깝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연인들이 프라이빗하게 보내거나 아이들 있는 부모가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개도 같은 곳은 가족들이 다녀오긴 조금 힘든곳이라서 제외대상이라 보고 설리해수욕장이나 신창간이해변은 조용한 가족만의 시간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강추하오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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