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장인물에 따른 줄거리 예상해보기

각시탈의 히어로 주원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의 다크히어로로 복귀했습니다.

'문화재'라는 스케일이 큰 소재로 하여 만든 코믹액션 드라마를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줄거리까지 미리 예상해 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공식홈페이지

 

스틸러 1화 | TVING

 

목차

1.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기획의도

2.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장인물

3.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줄거리 예상

4.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감상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왜 만들었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고 문화재를 잃은 민족에겐 과거도 없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5천 년의 찬란한 역사 속, 우수한 문화를 일궈 온 대한민국.
하지만 현재 우리 문화재 18만 여 점은 세계 곳곳에서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그것만 해도 속이 타는데... 일부 '개인'들에 의한 불법 밀거래도 부지기수!
하지만 법적으로 이를 회수할 방법은 없다.
그런데 가만..? 공적으로 못 뺏으면, 사적으로 털어버리면 그만이잖아?
여기, 사라진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사람들이 뭉쳤다!

서울지방경찰청 문화재전담팀과 문화재청 특별조사과 공무원.
그들은 베일에 싸인 문화재 전문 도둑 '스컹크'를 극적으로 섭외!
준법정신 제대로 상실한 문화재 강제 환수팀 ‘카르마’를 창단한다.

그리고 그들 앞에 놓인 역대급 스케일의 미션,
과거 문화재 약탈 부대가 대한민국 어딘가에
시가 30조 원에 달하는 대량의 문화재와 영험한 구슬을 숨겨놓았다는 것…!

비밀의 장소로 가는 위한 유일한 열쇠,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찾는
팀카르마의 케이퍼 코믹 액션 대작전이 시작된다.

-출처: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공식홈페이지

 

 

등장인물은 누굴까?

 

1. 황대명, 스컹크(주원):어릴 적부터 공부는 물론 운동도 잘하는 엄친아. 그러나 갑자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큰 슬픔에 빠진다.

아버지는 고고학자로서 사회고위층이 불법적으로 도굴해 은닉한 문화재의 강제 환수를 위해 노력한 인물이었고 그런 아버지의 뜻을 잇기 위해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 진학하고 문화재청 소속 특별조사과 공무원이 된다.

문화재 강제 환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백장으로 뛰어다녔지만 쉽지 않았고, 윗선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되자 현실과 타협하고 한심한 공무원의 길을 간다.

하지만 그의 행보가 수상쩍은데 서울지방경찰청 문화재 전담팀은 대명이 문화재 전문도둑인 스컹크와 은밀하게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스컹크 섭외를 위해 반강제적으로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에 합류하게 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컹크와 같은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데.

 

2. 이춘자(최화정):학창 시절 그녀가 취미로 개발한 해킹프로그램 때문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 안기부에서 비밀 첩보 요원들의 정부수집과 장비제작을 맡았다가 안기부가 해체되고 주식과 각종 특허로 벼락부자가 됐다. 삶이 무료해질 무렵 스컹크를 만나 활력을 찾고 '카르마'에 합류한다.

 

3. 김영수(이덕화):일제강점기 친일파 가문에서 태어나 부와 명예를 가지고 해방 이후엔 독립운동가 가문으로 신분세탁해서 검사로 시작해 국토부장관과 정부의 온갖 요직을 거치며 기득권이 되었다.

각종 권모술수를 통해 끈질기게 살아남아 대한민국 어딘가 숱한 문화재와 함께 그의 마지막 염원을 이뤄줄 '영원한 구슬'이 묻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 비밀의 장소를 알려줄 유일한 단서인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찾기 위해 그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걸게 된다.

 

 

4. 최민우(이주우):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경위로 천부적인 추리 능력은 물론 격투 실력까지 뛰어나다. 나쁜 놈은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반드시 잡는다는 신념을 가졌다. 상관의 성희롱을 참지 못하고 턱을 날려버린 탓에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시울지방경찰청 문화재 전담팀으로 발령된다. 문화재 범죄자들이 강력반에서 상대하는 흉악범들 못지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천직을 만난 듯 짜릿하기 그지없다.

5. 장태인(조한철): 경찰경감이다. 마약반의 유능한 반장이었다. 10년 전, 전국 최대 마약조직을 검거했지만, 도자기 속에 숨겨둔 마약들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도자기 24개를 박살 냈다. 맙소사 그 도자기들이 국보급 고려청자였다. 

그 후 서울지방경찰청 문화재 전담팀으로 발령이 나고 문화재에 대해 1도 몰랐던 그는 역사와 문화재에 관해 공부에 매달린다. 그 결과 10년이 지난 지금은 장박사로 불릴 정도로 풍부한 문화재 학식을 갖추고 있다.

오랫동안 쫓고 있던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가 결국 자신고 같은 노선을 타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대명을 통해 그를 극적 섭외하여 '카르마'를 창단하고 은닉된 문화재를 수단 불문 환수하는 비밀 프로젝트를 본격시작한다.

 

6. 신창훈(김재원):경장직급이다. 폭력계 형사 출신으로 일당백의 엄청난 전투력을 보유했다. 악명 높은 문화재 사범의 검거를 위해 태인이 특별히 선발한 인재다. 외모와 달리 따뜻함, 사명감, 의리가 충만한 그는 '카르마'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없어서는 안 될 전투멤버이다.

 

7. 진애리(최설):문화재청 특별조사과 막내공무원이자 대명의 직속 부하직원. 대명을 한심하게 생각해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며, 돌직구도 서슴없이 날린다. 어느 날 대명의 비밀을 알게 되고 반강제적으로 카르마에 합류한다.

 

 

이제 줄거리 예상해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고 문화재를 잃은 민족에겐  과거도 없다!"

공식홈페이지 기획의도에 적혀 있는 첫 번째 문구입니다.

이 문구에서 예측 가능한 드라마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문화재를 찾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를 통해서 예전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연출한 나쁜 놈들과 경찰이 공조해서 더 나쁜 놈으로 잡는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문화재 도둑 스컹크는 아마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도둑일 테고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에도 공무원들이 구성되어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빌런으로 나올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은 어머어마한 권력을 지닌 사람들일 것이고 제일 큰 세력을 지닌 찐 빌런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첫 부분은 조무래기들로부터 문화재를 하나씩 회수하면서 카르마의 실력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둘 것입니다. 그리고 스컹크의 존재감도 함께 부각되겠죠. 그러다가 우연하게 최종빌런과 마주치게 될 것이고 최종빌런과의 대결이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문화재'라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니  시가 30조 원에 달하는 대량의 문화재를 향한 빌런과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그 국보급 문화재를 찾을 수 있는 열쇠는 물론 일곱 개의 조선통보겠지요.

드래곤볼을 오마주한 걸까요? 왜 하필 일곱 개로 설정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떡밥은 드라마를 보면 풀리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애초부터 설정을 그렇게 잡았다면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모으는 과정에서 각 진영의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몇 번의 반전도 분명 있을 겁니다.  

영험한 구슬에서 약간의 판타지성을 가미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비밀의 장소로 가는 열쇠가 일곱 개의 조선통보라니 비밀의 장소가 드래곤볼의 용신이나 램프의 요정 지니 같은 역할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고 진중하지는 않은 코믹 액션입니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주원의 스컹크라는 다크히어로를 연기합니다. 진중하고 강했던 전작 각시탈과 무엇이 다른가 본다면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감상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매주 10:30부터 tvN에서 방영하는 수목드라마입니다.

지금 바로 감상을 원하시면 티빙사이트에서 결제 후 시청 가능합니다.

 

스틸러 1화 | TVING